메인 코스는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온전하게 열어 줄 모닝커피 같은 존재. 멋들어진 가구는 아니지만 기분 좋게 잠을 청할 수 있는 필로우 스프레이 같은 존재. 세련된 수트 같은 아이템은 아니지만 무심히 둘렀을 때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머플러 같은 존재.

내 삶과 스타일을 조금 더 완벽하게 만들어 주는 것! 그 온전함은 어쩌면 거창한 게 아니라 아주 소소한 것들로부터 오지 않을까? `일이공컴플릿`은 ‘Fashion & Lifestyle Coordination Brand’로 주인공은 아니지만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줄 소소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조연이고 싶다. 성격이 서로 다른 두 디자이너가 만나 유럽이라는 감성의 콤비네이션을 바탕으로 유러피언 듀얼리즘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