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공간의 비하인드와 인근 추천 스폿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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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어라운드 쇼룸

오랜 시간 옷장 속에 머물며 함께할 옷을 만드는 브랜드, 아쎄르의 쇼룸을 소개합니다.

오랜 시간 옷장 속에 머물며 함께할 옷을 만드는 브랜드, 아쎄르의 쇼룸을 소개합니다.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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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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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대표

김지은 대표

화려하지 않지만 고유의 시간이 쌓인 북촌에 자리 잡은 아쎄르의 공간에서 김지은 대표를 만났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고유의 시간이 쌓인 북촌에 자리 잡은 아쎄르의 공간에서 김지은 대표를 만났습니다.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3 2층

북촌에 아쎄르의 공간을 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오래된 골목과 전통 한옥이 만들어낸 시간의 결 위로 새로운 공간들이 조심스럽게 스며드는 동네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하는 곳보다,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를 지켜가는 북촌의 분위기가 아쎄르와 닮아 있다고 느꼈죠. 한 시즌의 유행을 좇기보다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고 옷장 속에 늘 함께하는 옷을 만들고 싶거든요. 화려하지 않지만 시간이 쌓인 북촌에서 아쎄르가 전하고 싶은 옷의 결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쇼룸은 어떤 분위기로 꾸며졌나요?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상품도 궁금해요.

고객들이 이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편안하게 머무르며 상품을 천천히 구경할 수 있길 바랐어요. 누군가를 기다리며 잠시 쉬어가는 라운지처럼요. 그래서 우드와 화이트 톤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판매를 위해 맞춰 제작한 쇼룸용 가구보다는 빈티지 라운지체어나 사이드보드처럼 일상에서도 실제로 쓰일 법한 가구들로 채웠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편안한 실루엣에 컬러 포인트를 더한 니트와 팬츠가 주를 이뤄요. 클래식 디자인과 소재를 바탕으로 컬러로 포인트를 줬죠. 일상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자연스럽게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아이템들로 준비했어요.

이번 쇼룸을 통해 기대하고 있는 변화나 바람이 있다면요?

아쎄르를 처음 만나는 분에게도 저희가 추구하는 결이 자연스럽게 전해졌으면 해요. 유행을 빠르게 따라가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소재와 색감, 봉제 퀄리티만큼은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지켜가려 해요. 그래서 요즘은 쇼룸에서 고객들과 옷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 어떻게 관리하면 오래 입을 수 있는지, 입었을 때 어떤 부분을 눈여겨보시면 좋은지까지 하나씩 설명드리려고 해요.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아쎄르의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저희가 추구하는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간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작년이 아쎄르의 10주년이었어요. 오랜 시간 브랜드를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고객 200분을 가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 초대했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도 많아 모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아쎄르의 시작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그중에서도 첫 시즌에 선보였던 니트를 여전히 입고 와주신 고객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시간이 흘러도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었던 저희의 방향이 누군가의 일상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걸 직접 확인한 순간이었거든요. 그 경험 덕분에 앞으로도 유행을 좇기보다 오래 곁에 머무는 옷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게 되었습니다.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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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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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북촌

쇼룸을 방문한 뒤, 함께 둘러보면 좋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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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파스닙스

@parsnips_official

다양한 리빙 오브제와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아티장 크로와상

@artisan_croissant

풍미 깊은 라우겐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

ITE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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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추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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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가 고른 세 가지 상품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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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코튼 버뮤다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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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코튼 브이넥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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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린넨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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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이윤서 | 포토그래퍼 : 김보라

에디터 : 이윤서 | 포토그래퍼 : 김보라

Content by 29CM

해당 콘텐츠는 29CM가 기획/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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