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감도를 쌓아가는 인물과 이구어퍼스트로피 이야기, 29 Better Note

자기만의 감도를 쌓아가는 인물과

이구어퍼스트로피 이야기, 29 Better Note

Meodeul Ritual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머들 디퓨저와 핸드크림으로
더 향기로워질 우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머들 디퓨저와 핸드크림으로 더 향기로워질 우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몸과 마음을 부추기는 도구

Editor's Note

김미재의 프리뷰

Interview

Interview

Interview

29’ 디자인 이야기

29’ 디자인 이야기

29’ 디자인 이야기

Design

Desig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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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부추기는 도구

Soothing to body and mind

새 계절, 살포시 내려앉은 다정한 향의 머들 디퓨저와 핸드크림을 소개합니다.

알싸한 추위가 지나면 어느덧 봄입니다. 이 계절을 떠올릴 때 우리를 미소 짓게 하는 건 화려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닐 거예요. 흐드러진 꽃밭, 잔잔히 어루만지는 바람, 온몸으로 쏟아져 내리는 햇살 같은 것들. 마음 한켠 몽글거리기에 충분한 순간입니다.


흔히 공기 속에 흩어진 향의 자취는 지나온 기억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설렘으로 가득했던 첫날의 마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찬란했던 해사한 주말의 오후가 어느 봄날의 내음과 함께 문득 떠오르는 것처럼요. 여러분이 고른 여러 향들의 틈으로, 기분 좋은 하루의 기억이 차곡히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어떤 날에는 마음에 휑한 바람이 스치는 날도
있겠지요. 가만히 앉아 거무스름하고
엉켜있는 생각들을 세어보는 그런 날에는
29’의 향기가 마음을 어르고 북돋아 주기를.
좋은 향이 당신을 아름다운 일상에
어떤 날에는 마음에 휑한 바람이 스치는 날도
있겠지요. 가만히 앉아 거무스름하고
엉켜있는 생각들을 세어보는 그런 날에는
29’의 향기가 마음을 어르고 북돋아 주기를.
좋은 향이 당신을 아름다운 일상에
데려다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데려다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떤 날에는 마음에 휑한 바람이 스치는 날도 있겠지요. 가만히 앉아 거무스름하고 엉켜있는 생각들을 세어보는 그런 날에는 29’의 향기가 마음을 어르고 북돋아 주기를. 좋은 향이 당신을 아름다운 일상에 데려다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데려다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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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재의 프리뷰

Mijae’s Preview

아트먼트뎁과 티컬렉티브를 운영하는 김미재 디렉터. 일하는 공간에서 쉼을 찾고, 쉬는 공간에서는 영감을 채운다고 말합니다. 시간이 쌓인 것과 실용적인 것의 묘한 어울림이 깃든 그의 집과 사무실에서 취향과 이구어퍼스트로피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김미재 @mijae.inotherword

김미재 @mijae.inotherword

반갑습니다. <29 베러 노트>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트먼트뎁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재입니다. 해외 및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딩, 팝업·행사 기획, 공간 연출 작업을 하고 있어요. 브랜드와 공간, 오브제, 향처럼 일상에 가까운 요소를 중심으로 감각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먼트뎁 운영부터 다시 돌아온 티컬렉티브 서울숲 오픈까지,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실 것 같네요. 요즘 어떤 변화가 있나요?

사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요. 티컬렉티브 서울숲 리뉴얼 준비가 겹치면서 하루를 촘촘하게 보내고 있죠. 예전엔 일과 쉼을 명확히 나누려 애썼는데, 요즘은 그 경계가 많이 흐려졌어요. 대신 일하는 공간에서 쉼을 찾고, 쉬는 공간에서는 영감을 얻는 식으로 변주를 줘요. 바쁜 와중에도 저만의 속도를 잃지 않으려고, 차 한 잔을 마시거나 좋아하는 향을 맡는 짧은 순간들을 의식적으로 챙기고 있고요.

집과 사무실 공간을 보면 디렉터님의 경계 없는 취향이 돋보여요.

제 공간은 ‘시간이 쌓인 것들’과 ‘실용적인 것들’의 조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새것 같은 분위기보다는, 손때 묻은 빈티지 가구와 모던한 집기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죠. 서로 다른 시대의 물건들이 한 공간에 놓였을 때 생기는 묘한 어울림도 좋아하고요. 공간을 꾸밀 때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건 비례감과 자연스러움이에요. 아무리 예쁜 물건이라도 공간의 전체 균형을 해치면 두지 않아요. 공간에 머무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껴야 하니까요.

향은 저에게 일종의 스위치 같아요.
향은 저에게 일종의 스위치 같아요.
일할 때와 쉴 때의 모드를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하죠.
일할 때와 쉴 때의 모드를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하죠.
향은 저에게 일종의 스위치 같아요. 일할 때와 쉴 때의 모드를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하죠.
일할 때와 쉴 때의 모드를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하죠.

평소에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맞아요. 향은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장치라고 생각해요. 차를 다루다 보니 후각에 예민하기도 하고요. 집에서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인센스나 배스솔트를 쓰고, 미팅이 많거나 에너지가 필요한 날엔 좀 더 선명한 향수를 뿌려요. 향은 저에게 일종의 스위치 같아요. 일할 때와 쉴 때의 모드를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하죠.

29’ 머들 디퓨저와 머들 핸드크림을 사용해 보셨는데요.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봤을 때 그냥 툭 놓아도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흔한 디퓨저 병이나 튜브가 아니라, 이름처럼 ‘머들(돌)’을 닮은 비정형적인 형태가 오브제 같더라고요. 디퓨저는 현관 선반에 두었어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퍼지는 좋은 향은 기분을 단번에 바꿔주니까요. 핸드크림은 사무실 책상 위에 두고 틈틈이 바르는데, 디자인이 튀지 않아 주변 집기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만다린 소르베 향 디퓨저는 출시 전 누구보다 가장 먼저 사용해 보셨어요. 어떤 점이 인상 깊었나요?

만다린이라 톡 쏘는 상큼함만 떠올렸는데, 잔향이 의외로 차분해서 좋았어요. 처음엔 시트러스의 생기가 느껴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캐시미어 우드 향이 올라와 따뜻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패키지를 열었을 때 ‘오늘의 좋은 기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깜짝 선물 받은 기분이기도 했어요. 바쁜 아침이나 지친 저녁에 마주하면 소소하게 위로가 될 것 같더라고요.

취향에 맞는 향은 무엇이었나요?

차를 우리며 느끼는 감각과 닮은 향을 고르게 되네요. 디퓨저는 <숲을 머금은 시더우드>를 골랐어요. 차분하고 묵직한 우디 향을 좋아해서, 숲속에서 차를 마시는 듯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더라고요. 서재나 침실에 두고 싶은 향이에요. 핸드크림은 <제라늄 리추얼>이요. 꽃향기지만 너무 달지 않고, 잎사귀의 쌉싸름함이 더해진 그린 플로럴 계열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일하다가 환기가 필요할 때 바르면, 머리가 한결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아트 디렉터의 시선에서 29’ 머들 시리즈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면요.

오브제로서의 힘인 것 같아요. 보통 디퓨저는 스틱을 꽂는 기능적인 병에 불과할 때가 많은데, 머들 디퓨저는 그 자체로 조형미가 있어요. 400ml 대용량도 크다는 느낌보다 존재감 있는 조각품처럼 느껴졌고요. 핸드크림 역시 독특한 뚜껑 디자인에 눈길이 갔어요.

이구어퍼스트로피는 '아름다운 실용'을 지향해요. 디렉터님이 해석하는 ‘아름다운 실용’을 이야기해 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실용'은 손이 자주 가면서, 볼 때마다 기분 좋은 것이에요.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못생겨서 서랍 속에 숨겨 쓰게 된다면 반쪽짜리 실용이죠. 반대로 예쁘기만 하고 불편하면 결국 손이 가지 않고요. 책상이나 세면대 위에 무심히 두어도 공간의 일부가 되고, 쓸 때마다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운 것. 그게 진짜 아름다운 실용이 아닐까요?

인터뷰 제품 정보

머들 디퓨저 200ml 만다린 소르베

머들 디퓨저 400ml 숲을 머금은 시더우드

머들 디퓨저 400ml 초여름의 무화과

머들 핸드크림 제라늄 리추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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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디자인 이야기

29’ design story

쌓아온 소망을 들어주기라도 한 걸까요?
두 배로 커진 용량과 만다린 향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은 머들 디퓨저.
디자인에 숨은 29’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마음의 모양을 매만지는 향, 머들 디퓨저

세 번의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시선을 찬찬히 옮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모서리도 자연스레 둥글어집니다.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던 다정한 마음에서 출발한 머들 디퓨저. 새 계절을 맞아, 또 어떤 마음을 담아볼 수 있을지 오래 고민했어요. 두 배로 커진 400ml는 언뜻 투박해 보일지 모르지만, 유독 버거웠던 하루의 끝에서 다정함을 배로 건네는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만다린의 산뜻한 내음은 지친 마음을 가볍게 보듬어 주기에 충분할 거예요. 부드러운 결 위로 켜켜이 쌓인 생기 어린 시트러스가 '오늘의 좋은 기분'을 완성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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