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하루를 오래 바라보는 마음"
킴밍의 그림을 처음 보면 푸들 초코와 소라가 눈에 들어와요. 조금 더 머물러 보면, 귀여움보다 오래 남는 건 자세히 바라본 사람만이 알아채는 표정과 장면입니다. 코끝만 남은 얼굴, 나란히 걷는 산책길처럼 평범한 하루를 기록하는 태도는 예술을 일상에서 쓰는 물건으로 옮기는 뚜누의 시선과 닿아 있죠. 뚜누는 이 장면을 매트와 담요, 포스터로 확장해 작품과 일상의 거리를 좁힙니다. 사적인 기록이 어떻게 일상 속 예술이 되는지 천천히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