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인간’의 저자 구희를 만났어요. 지구를 지키는 실천은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방 청소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깨끗하게 비워낸 공간 앞에서, 우리는 조금 더 신중한 소비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climate.human
구희

여러분과 다르지 않은 현대인이에요. 일상 속에서 지구를 위한 선택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기후위기인간’을 쓰고 그렸습니다.
Q1.
소비와 환경 사이에서 갈등한 적 있나요?

그럼요, 저도 자주 갈등합니다. 다만 감정에 취해서 과한 소비는 하지 않으려 해요. 물건을 사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반드시 따라오거든요. 물건에 적응을 해야 한다든지, 마음에 안 드는 물건이 오는 리스크가 있다든지요. 대신 좋다고 생각하는 필수품은 고민 없이 재구매해놓는 편이에요.
Q2.
지구를 위한 실천이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해요.
사람은 장기적인 목표보다 눈앞의 이익을 쫒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를 위한 실천보다는 당장의 만족을 선택하곤 하죠. 하지만 우리 소비 하나하나가 오늘 당장 나의 불만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연결고리를 알 필요가 있어요. 앞으로 소비 행위는 단순 구매를 넘어 신념을 만들고,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Q3.
지구를 위한 실천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은 뭘까요?

신중하고 단순한 소비의 미덕을 깨닫게 되면, 조금의 노력만으로도 지속 가능한 실천이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만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 소비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Q4.
지구의 날,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요?

깨끗하게 방 청소를 해보면 어떨까요? 내게 필요한 물건은 무엇이고 불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알게 될 거예요. 땀을 흘려 내 방을 치우고 나면, 내 방에 좋은 물건만 놓고 싶어질 거예요.
Q5.
지금의 작은 실천들이 만들어갈 미래, 어떤 모습을 꿈꾸세요?

멋쟁이 살림꾼이 되고 싶어요.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꾼다고 해서 멋을 포기할 순 없잖아요. 현명하게 소비하면서 나와 내 공간을 멋들어지게 가꾸고, 건강한 음식을 직접 해 먹으며 무해하게 살림을 이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6.
지구를 위한 소비의 첫걸음으로 어떤 아이템이 좋을까요?

매일 써야 하는 물건일수록, 지구에 해를 덜 끼치는 제품이었으면 해요. 건조한 피부에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러쉬의 바디 버터를 바르고, 멜릭서의 리프 세이프(Reef-Safe) 인증 비건 선스크린을 바르면, 외출 준비 끝!
29 에디터스 픽 댓글 이벤트
2026. 4. 17.
− 4. 30.
‘기후위기인간’의 작가, 구희가 전한 이야기, 어떠셨나요? 일상 속에서 마주친 지구를 위한 고민을 나눠주세요. 10명을 선정해 '페셰 빌리 미니 파우치'를 증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