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 브랜드 매뉴얼은 브랜드의 새 시즌을 깊이 이해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입니다. 이번 시즌,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만 골라 소개할게요.
Prologue
Name
108파운드
Since
2025, 서울
Category
여성복
Style Code
소프트 미니멀 / 일상 중심
Key Message
Designed for Real Life
Key Color
그레이
Story
108파운드는 옷장 앞에서 오래 고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입는 사람의 하루를 방해하지 않고, 반복되는 장면 속에서도 계속 선택되는 옷. 우리는 그런 옷이 결국 기준이 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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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FW

25FW
시즌을 이해하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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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WORKED-IN
집에서 시작해 일로 이어지는 하루의 리듬을 천천히 따라갑니다. 아침에 커피를 내리고 잠시 소파에 앉았다가, 다시 노트북 앞으로 돌아오는 시간처럼 생활과 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번 시즌의 출발점을 찾았어요. 하루를 더 꾸미기보다, 그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바라보는 것. 108파운드는 그런 태도로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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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이지함과 균형입니다. 집과 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요즘의 하루에서, 108파운드는 부담 없는 상태를 먼저 떠올립니다. 불필요한 긴장을 덜어내는 방향으로 실루엣과 소재를 정리했고, 가볍게 걸치고 오래 입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 착용감을 중심에 두었습니다. 생활의 여러 장면을 자연스럽게 잇는 균형을 이번 컬렉션에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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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Waffle Series’를 중심으로, 소재의 감촉과 착용 후 남는 인상처럼 입는 순간의 경험을 더 중요하게 다뤘어요. 눈에 띄는 변화 대신, 옷을 입은 후의 편안함이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집중하며 실루엣과 마감을 세심하게 조율했습니다. 익숙한 옷이 조금 더 믿음직해지는 상태, 그 미묘한 차이를 이번 시즌의 완성도로 삼았어요.
대표 상품만 모았어요
디자인 속
숨겨진 이야기

Point 1


레이어드를 위한 한 장
단정한 티셔츠처럼 보이지만, 레이어드했을 때 다른 옷의 균형을 해치지 않도록 넥 라인과 어깨 각도, 기장까지 세밀하게 조정했어요. 특히 크롭 길이는 짧아 보이는 지점과 안정적으로 보이는 경계를 여러 차례 수정하며 완성됐다고 해요. 눈에 띄기보다는 전체 실루엣을 조용히 정리하는 역할에 가까운 티셔츠입니다.

Point 2


선택이 쌓인 기준
옷이 선택되는 순간을 오래 지켜본 경험이 디자인의 출발점입니다. 어떤 옷이 다시 손에 잡히는지를 기준으로, 입었을 때 미묘하게 어색해지는 지점을 먼저 살피죠. 특히 목선과 기장처럼 작은 요소들을 반복해 조정하며, 자주 입히는 옷의 조건을 차분히 다듬어 왔습니다.

Point 3


움직임이 남긴 것
이번 시즌 룩북에는 옷이 입혀진 상태 그대로의 순간을 담아냈어요. 정해진 포즈나 과한 연출 대신, 가만히 서 있거나 움직이는 장면을 따라가며 실루엣이 어떻게 남는지를 지켜봤죠. 화면 안에서는 말하지 않지만, 옷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겨온 감각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